끝없는 발작성 기침, '백일해' 예방접종 어디서? 병원 위치와 가격을 한번에

정말 아이 기침이 멈추질 않았어요. 기침을 발작하는 것처럼 쉴 틈도 없이 계속해서, 가슴을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했어요. 심하면 구토를 하고 '웁' 소리를 내기도 해요.

최근 갑자기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혹시 예방접종은 하셨는지요? 지난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가 작년에 비해 약 20~3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백일해는 끊임없는 기침으로 사람을 괴롭히며, 주로 대증적 치료에 의존하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함께 알아보시죠.

백일해로-기침을-하는-아이와-진료하는-의사


백일해(pertussis)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백일 동안 지속되는 기침을 의미하기도 하는 백일해는 여름과 겨울에 특히 발병률이 높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전염성도 매우 높아서, 가족 내 2차 전염률이 무려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백일해의 증상은 초기에는 가벼운 기침, 콧물, 눈물, 결막염 등의 경미한 증세를 보입니다. 그러나 기침이 시작된 후에는 점점 빈도와 강도가 심해져 약 2주가 지나면 '웁' 또는 '흡' 소리를 내며 발작적으로 기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아, 청소년, 성인 모두가 고통을 겪게 됩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발작을 버티기 어려워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신생아 예방접종이 필수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아는 반드시 다음 예방접종 스케줄에 따라 접종이 필요합니다.

  • 생후 2, 4, 6개월: 2개월 간격으로 총 3회 기초접종 (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 생후 15~18개월: 1회 추가접종 (DTaP)
  • 4~6세: 1회 추가접종 (DTaP 혹은 DTaP-IPV)
  • 11~12세: 1회 추가접종 (Tdap)
  • 이후 매 10년마다 추가접종 (Tdap 또는 Td)

그렇다면, 예방접종은 어디에서 맞으실 수 있을까요?


백일해 예방접종은 어디서?

백일해 예방접종을 어디에서 맞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병원을 찾아다니며 알아보는 것이 힘드실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세요.


[ 백일해 예방접종 어디서? 바로 이곳! ]

첫째, 위 링크 버튼을 클릭한 후, 홈페이지 상단의 '비급여 진료비용' 카테고리를 클릭하세요.


비급여-진료비용-상세-검색-순서

둘째, 좌측 '비급여 진료비용 상세검색' 패널에서 본인의 거주지를 선택하고 '예방접종'을 클릭한 뒤 백일해를 선택하세요.


비급여-상세내역-정보-예시

셋째, 병원 이름, 규모, 위치, 가격을 확인한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단, 예방접종도 재고가 부족하면 처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병원에 사전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이상반응

백일해 예방접종 후에는 일반적으로 접종 부위의 통증, 발적, 종창, 부기 등 국소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일해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은 4~5차 접종 시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며, 이 외에도 고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 드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반응은 보통 며칠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부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